틸아이다이, 2024 스프링 컬렉션 공개

제이엔케이코퍼레이션(대표 곽한별)의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틸아이다이(TILL I DIE)'가 2024년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2024 S/S 컬렉션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컬렉션을 전개했다. 미세한 디테일의 차이는 단번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옷을 착용했을 때 아이템 하나하나의 짜임새나 견고한 디테일들을 느낄 수 있다.

시즌 키 아이템으로는 에코레더 클래식 싱글재킷, 싱글 트위드 재킷,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카디건이다. 에코레더 클래식 싱글 재킷은 부드러운 에코레더를 사용해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고 실루엣을 클래식하게 풀어내어 어떤 아이템과 매치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싱글 트위드 재킷은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감의 원사를 사용했고 거기에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단추를 사용해서 모임이나 결혼식 같은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착용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가디건은 스캘럽 디테일, 소매 퍼프 포인트, 다양한 짜임을 믹스해 하나만 입어도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완성했다.

틸아이다이는 2월22일 강남 신세계백화점 정식 매장 오픈과 더현대서울, 더현대대구 팝업도 앞두고 있으며 3월 4월 5월에 거쳐 S/S 시즌 아이템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2023년 소비자브랜드대상 패션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 중 탑에 랭크인 됐다. 베스트 아이템은 현재까지 25차까지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굵직한 베스트 아이템을 배출해 시장 내 이름을 알렸다. 웨어러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 빠른 기동력으로 베스트 아이템은 15~25차에 걸쳐 리오더에 들어갈 만큼 소비자 반응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생산력이 강점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