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코닥코너샵' 성수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선보인 '코닥코너샵'을 정규 플래그십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한 1호 플래그십스토어는 해외 골목 모퉁이에 있는 작은 필름 숍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에 코닥의 정체성과 패션, 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워 넣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5월 말부터 2주간 운영한 코닥코너샵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아카이브로 채운 공간으로 4000명이 넘게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130여년 역사의 코닥(Kodak) 필름 아카이브와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차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2030 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리적 특수성에 공간 활용이 유리한 플래그십스토어 특성을 결합해 소비자와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기획한 것이 공간 구석구석에서 느껴진다. 특히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스텀 굿즈 제작, 음악 감상 등 코너를 기획해 정형화된 플래그십스토어 개념을 탈피했다.
가장 먼저 독특한 협업을 통해 마련한 ‘코닥 사운드 존’이 눈에 띈다. 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와 함께 코닥어패럴 무드의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 음원 감상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꼭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코닥의 감도 높은 필름사진과 함께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커스텀 굿즈 존’은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그래픽 스티커를 골라 취향대로 커스텀 할 수 있는 티셔츠, 에코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오직 성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매장 내외부에는 SNS 사진 인증을 부르는 ‘포토 존’을 곳곳에 기획했다. 브랜드의 상징 컬러인 옐로, 레드 원색과 필름, 카메라 등 레트로 오브제 및 빈티지한 조명으로 사진이 잘 나오는 배경으로 꾸몄다.
플래그십스토어 ‘코닥 코너샵’ 오픈 이벤트도 공식 SNS에서 진행 중이다. 이벤트 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대구 유일의 흑백사진관 ‘석주사진관’ 포토그래퍼가 ‘코닥 코너샵’에서 직접 사진 촬영을 해주고, 코닥 신상품도 증정한다. SNS 팔로우 인증을 하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나무13, 띵, 보트와 협업한 포스터 3종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코닥어패럴은 앞으로도 브랜드 헤리티지를 독특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코닥 성수 플래그십스토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코닥어패럴의 핵심 고객층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점을 고려해, 마음껏 영감을 발휘해 취향을 즐기라는 취지를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코닥어패럴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코너샵’
•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 7길 3-1
• 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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