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中 YY스포츠와 첫 수주회 연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액티브웨어 '젝시믹스(XEXYMIX)'가 중국 파트너인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첫 수주회를 진행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젝시믹스 애슬레저 상품 수주와 향후 양사의 비즈니스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YY스포츠 본사 마케팅팀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젝시믹스 디자인팀과 해외사업팀 등도 참석해 우먼즈, 맨즈, 골프, 슈즈 등 상품 약 400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인기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비롯해 고객 수요가 높은 각종 숏슬리브와 조거팬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YY스포츠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상품에 대한 이해와 논의 시간을 가진 후, 향후 중국 현지에서 진행할 아이템 개발과 하반기 비즈니스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젝시믹스는 최근 중국 내 애슬레저 트렌드의 확장과 운동 마니아들의 니즈에 힘입어 현지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니즈를 파악했으며, YY스포츠와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현재는 이를 위한 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도우인, 샤오홍슈 등의 SNS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직접 현지 고객 반응을 살피며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며 성장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측은 “중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이전에 없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젝시믹스의 우수한 상품력은 물론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