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스타필드 수원, 경험 확장 ‘스테이필드’로!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4.01.25 ∙ 조회수 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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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에서 선보이는 다섯번째 스타필드 매장 ‘스타필드 수원’이 어제(24일) 프리오픈했다. 가오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타필드를 방문해 패션, F&B, 체험존 할 거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부터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33만1000㎡(약 10만평)으로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2020년 스타필드 안성을 오픈한 이후, 신세계프라퍼티가 4년 만의 새롭게 선보이는 첫 도심형 스타필드이자 동시에 앤데믹 이후 오픈하는 첫 대형 유통사 쇼핑몰이기도 하다.
이번 스타필드 수원은 다른 지점과 차별화된 두 가지 포인트에 집중해 ‘스타필드 2.0’을 구현해냈다. 첫째, 도심에 오픈한 첫 매장으로 도심형 쇼핑몰을 지향한다. 둘째, 가족 단위 고객과 더불어 2030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은 광역 도로망이 인접해있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쉬운 수도권 남부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이용 고객들에게 접근의 편의성을 제공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지역과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하듯 도보로 이용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400여개 입점 브랜드 중 최초 유치 매장 30% 이상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400여개의 입점 브랜드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 입점 매장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다. 이는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의 비중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7층 가족친화적 F&B 매장인 ‘잇토피아’와 3층에 위치한 ‘별마당 키즈 도서관’과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 등을 통해 가족단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원에는 여러 대학 및 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2030 인구가 높은 편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성수, 홍대의 핫한 편집숍 ‘옵스큐라’ ‘워즈히어’ ‘EE’ ‘듀드’ 및 패션브랜드 ‘더일마’ ‘시눈’ ‘오버더피치’ 등을 대거 유치해 한 공간 안에서 선보여 MZ세대 고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감각적인 브랜드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4~7층에 걸친 대형 서고 ‘별마당 도서관’, 7층에 위치한 스타필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8층 복합문화공간 ‘펫파크’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토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쇼핑공간으로, 서울권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감도 브랜드와 서비스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취향과 취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스테이필드(Stay Field)’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박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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