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스타디움 모티브로 한 명동 플래그십 리뉴얼
F&F(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LB(엠엘비)'가 새롭게 단장한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매장은 지상 1층과 2층, 661m²(200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야구 스타디움에서 모티브를 얻어 패션으로 승화해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유니폼의 스트라이프를 이용한 파사드, 스타디움의 관람석 라운드 구조를 이용한 신발 진열장, 야구 필드 모양의 바닥 패턴, 스코어 전광판 격자 모양을 활용한 캐셔 메인 월 등 매장 곳곳에서 야구 경기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MLB만의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전용한 매장은 아우터, 가방, 모자 등 섹션을 구분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 내부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바시티 재킷, 맨투맨과 조거 팬츠 등 여름 시즌에 스타일링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또 다른 공간에는 뉴욕 양키스 로고가 돋보이는 볼캡을 비롯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호보백, 퀄팅백 등이 자리 잡았다. 특히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을 새롭게 해석한 뉴이어 드래곤 캐릭터를 재탄생시켜 출시한 '드래곤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키즈존으로 꾸며진 2층 공간에는 새학기룩으로 준비하기 좋은 프리미엄한 스타일의 책가방부터 선물하기 좋은 하트 로고가 돋보이는 비니, 바시티 맨투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일상생활 어디서나 따뜻하고 데일리하게 즐기기 좋은 키즈 셋업, 프리미엄한 스타일의 모노그램 등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준비했다. 2층 키즈존에는 자이언트 드래곤 포토존을 구성했으며, 전 구매고객 대상으로 MLB만의 스타일로 제작한 드래곤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방, 차키 등과 매치하기 좋은 래빗 키링을 증정한다.
MLB 측은 "명동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라며 "명동 매장 리뉴얼 오픈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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