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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복, 투트랙 전략...'토털 스포츠'로 자리매김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1.12 ∙ 조회수 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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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 김상균)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올해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을 목표, 투트랙 전략을 강화한다. 퍼포먼스 근간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패션·컬처를 아우르는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 X4’를 출시했다. 12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리복은 2011년부터 13년 동안 해마다 나노 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지역의 트레이닝화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올해 14번째 시리즈로 출시한 나노 X4는 이전 시리즈와 달리 미드풋 부분에 고성능 환기 패널 장착을 장착해 신발 내부 온도를 조절했다. 기존의 과도한 솔(밑창), 스트랩 등 불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더욱 가벼우면서 안정적인 착용감이 느껴지도록 설계했다. 남녀 공용 컬러 3종과 여성 컬러 2종, 총 5종으로 구성했다.
리복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그룹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헬스·피트니스 분야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리복의 이번 신제품이 운동 수요가 늘어나는 새해를 맞아 뜨거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1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컬래버를 진행해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다. 올해 나노 X4 출시를 시작으로 패션과 컬처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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