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스폰서십 협약

한국미즈노(대표 타나카 테츠야)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 협약이 이어지며, 미즈노는 부산 아이파크에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지원하고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타나카 테츠야 한국미즈노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축구 팬들과 함께하게 된 만큼 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 또 구단과 협업을 통해 팬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또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즈노는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이념으로 110년이 넘은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미즈노는 축구 이외에도 배구, 육상 등 다양한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며 스포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미즈노와 부산 아이파크의 협약식은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미즈노 관계자들은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