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메종엘르' 호텔 2호점...암스테르담에 오픈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1.04 ∙ 조회수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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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라이프스타일 미디어 브랜드 '엘르(ELLE)'가 네덜란드에 두 번째 호텔 '메종엘르 암스테르담(Maison ELLE Amsterdam)'을 오픈했다. 메종엘르 호텔 컬렉션은 75년 넘게 여성들(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게 익숙한 매거진의 세계로 고객을 초대함으로써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스테르담의 중심인 안나 반 븐델스트라트에 위치한 '메종엘르 암스테르담’은 전 세계 두 번째 메종엘르이며, 프랑스 외에 처음으로 스튜디오V(StudioV)와 협력해 만들어졌다.
메종엘르는 2022년 파리에서 처음 선보이고, 전 세계의 전문지와 라이프스타일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선문에서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한 최고의 위치로, 4성급 부티크 호텔 메종엘르 파리는 글로벌 호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종엘르 파리의 자매 호텔로, 암스테르담의 메종엘르도 핫플레이스에 위치한다.
폰덜파크 가장자리에 있으며, 반고흐미술관, 국립미술관, 콘서트헤보우 등 네덜란드의 중요한 기념물들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블랙 라벨 호스피탈리티(Black Label Hospitality)가 운영하는 4성급 부티크 호텔은 최근 몇 달간 점진적인 변화를 거쳤다.
31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6가지의 룸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종엘르는 암스테르담의 소란 속에서 조용함을 원하는 모두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호텔 입구부터 메종엘르의 특징인 기둥들이 눈에 띄며, 브랜드의 소중한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프렌치 삶의 예술(French art de vivre)'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인테리어 작품과 '여성의 선택'이라는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매거진에 소개되는 좋은 장소들, 패션과 뷰티에 대한 조언은 물론, 여성 패션 제품, 홈 액세서리,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호텔 안의 정원에는 스파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엘르 호텔은 엘르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이다. 엘르는 잡지와 디지털 플랫폼 외에도 제품 컬렉션과 카페, 박람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패션,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전 세계 약 2억5000만명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네덜란드만 해도 엘르는 약 450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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