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리사 셀린느 방콕 시암 파라곤 스토어 방문

박보검과 리사가 셀린느가 새롭게 리모델링한 방콕 시암 파라곤 매장에 방문했다. 이 매장은 한 층에 걸쳐 310제곱미터(약 93평) 규모다. 유행을 타지 않는 공간으로, 에디 슬리먼이 2019년 이래 전 세계적으로 적용해 온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의 일환이다.

레디 투 웨어와 가죽 제품, 액세서리, 오뜨 퍼퓨머리를 포함한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을 주로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시대를 초월한 세련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주요 자재로 천연석을 사용하고, 오크 목재와 브라스(황동), 앤티크 골드 미러와 같이 보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들을 가미했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해당 공간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21세기 브루탈리즘 양식에 기품 있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다.

에디 슬리먼이 디자인한 가구와 빈티지 가구로 구성된 라운지 공간이 포인트다. 그는 가구 한 점 한 점을 세심하게 고르고 구성해, 공간에 조각적인 측면을 더하고 공간이 지닌 건축미를 돋보이게 했다.[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