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백 '마르헨제이' 새로운 라인업 연달아 히트!

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의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팝콘 스윙백'에 이어 새로운 라인업의 상품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건레더를 사용한 '델라백' '엘리백' 등이 기존 마르헨제이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어필, 신규 고객들을 대거 흡수한 것.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들은 리뉴얼해 출시, 기존 고객층을 단단히 유지하면서도 뉴 라인업의 상품들은 주 2회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해 다양한 연령대, 취향의 소비자들을 니즈를 충족시켜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고정고객층 연령대도 폭 넓어졌다고. 이 브랜드는 컬렉션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조직 개편도 단행했는데, 새롭게 합류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제품개발팀이 새로운 디자인의 컬렉션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애플레더 외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다변화했으며 현재 적용한 다른 소재의 아이템들도 반응이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 신소재들도 발굴해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기존 마르헨제이 로고에 대한 변화도 논의 중이다.

한편 서울시 성동구에 터를 잡고 있었던 알비이엔씨는 12월7일 자로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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