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플랫폼 '스타일메이트' 일본 진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12.22 ∙ 조회수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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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플랫폼 '스타일메이트' 일본 진출 3-Image



스타일메이트(대표 한상희)의 패션 크리에이터 협찬 플랫폼 '스타일메이트'가 '라인(LINE)'과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 진출을 본격화했다.

라인 내 숏폼 비디오 SNS인 '라이브 붐(LIVE BOOM)'에 일본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과 한국인들의 스타일에 주목하는 일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K-패션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발행한다. 라인의 라이브 붐은 메신저를 실행 후 바로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 DAU(하루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 지표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다.

한상희 스타일메이트 대표는 "스타일메이트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의 콘텐츠 노출이 가능하다. 단순히 콘텐츠 발행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본 트렌드에 맞는 트렌디한 태그, 의류와 어울리는 태그가 무엇인지 분석 후 콘텐츠와 함께 발행하고 있다. 현재 17개 이상의 콘텐츠가 올라갔으며, 영상 중심의 콘텐츠 500여 개를 순차적으로 라이브붐에 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일반적인 대중들은 로컬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브랜드 옷을 스타일링한 것보다 한국 브랜드를 '한국사람'이 어떻게 입는지가 제일 궁금해한다. 이것에 초점을 맞춰 우리의 강점인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브랜드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바로 해외 플랫폼 내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내 '틱톡'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스타일메이트는 지난 10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으며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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