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근 토박스 대표, '걸스 패션' 신규 사업 확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12.21 ∙ 조회수 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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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근 토박스코리아 대표는 2024년 '걸스 패션'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한다. 내년 새로 론칭할 브랜드는 ‘All for Girl’ 을 모토로 한 '슈슈앤쎄씨(ShuShu & Sassy)'와 액세서리 편집숍 '샤이니슈(Shiny shu)'로 회사의 신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슈슈앤쎄씨는 토박스코리아의 계열사인 토박스랩을 통해 전개하며, 올 초부터 의류 브랜드 총괄 디렉터 정인식 이사, 디자인실장에 문채정 실장 등을 영입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키즈 슈즈 편집숍 '토박스'로 성장한 토박스코리아는 신발에 특화된 기업의 색깔을 키즈 토털 기업으로 전환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년 전 아동복 '스타일노리터'를 인수한 후 지난해 토박스랩과 합병해 두 회사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합병 이후 토박스랩은 키즈 의류 사업을, 토박스코리아는 신발 등 용품 사업으로 전문화해 각각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로써 키즈 신발, 의류, 용품, 액세서리까지 모든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키즈 전문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내년 1월 가산동 신사옥으로 이전 '시너지'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서울 구로디지털에 위치한 토박스코리아와 동대문에 위치해 있는 토박스랩은 2024년 1월 가산디지털역 가산퍼블릭에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 함께 근무하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토박스코리아의 야심작인 슈슈앤쎄씨는 기존의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라인은 한층 강화하고, 의류와 슈즈, 액세서리류를 메인으로 체험형 걸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년 시작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에 115.5㎡ 규모의 슈슈앤쎄씨 단독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새해에 그랜드 오픈하는 스타필드 수원점에는 125.4㎡ 규모의 '슈슈앤쎄씨 바이 토박스' 매장을 개점한다. 더불어 샤이니슈는 키즈를 위한 토털 액세서리 편집숍으로 모노숍은 물론 토박스와 스타일노리터 125개 점포에 숍인숍 투트랙으로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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