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키즈, 11월 주요 10개점 매출 100% UP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2.15 ∙ 조회수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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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키즈 브랜드 '블랙야크키즈'가 겨울 아우터 판매에 힘입어 11월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블랙야크키즈 상위 10개 오프라인 매장의 평균 매출증가율이 전년대비 100%로 훌쩍 뒤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5억원,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3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이 두 개 매장 포함 총 20개 매장이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매출 호조세의 배경에는 ‘텐 포켓(10 Pocket)’ 트렌드와 맞물려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겨울 아우터를 찾는 수요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있다. 텐 포켓은 한 아이를 부모부터 삼촌, 이모, 조부모, 지인 등 10명의 어른이 키운다는 뜻으로, 출생률 감소로 아이가 귀해진 만큼 아이를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는 사회 경향을 말한다.

블랙야크키즈의 프리미엄 다운 재킷 ‘히마GTX다운재킷’ 이 12월 둘째 주 기준 판매율 약 50%를 기록한 것 역시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렸다. 투습과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하고, 바깥으로 손실될 수 있는 열을 막아주는 축열 안감을 적용하는 등 고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키즈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의 수요를 공략한 것. 주력 아이템과 어우러지는 ‘KEEP ON, HEAT’라는 테마에 맞게 오프라인 매장을 구성한 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들러 라인 ‘BKT프랭크E다운재킷’ 역시 RDS 인증 덕 다운 충전재와 국내 페트병을 사용한 항균 주머니를 적용하는 등 블랙야크키즈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동월 기준 판매율 80%을 넘어섰다. 이처럼 블랙야크키즈의 노하우가 담긴 기능성 다운 아이템을 필두로 12월 둘째 주 기준 2023 F/W 시즌 다운 재킷 전체 물량 판매율 50%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야크키즈 측은 “아이들에게도 보온성, 경량성 등 다양한 기술력을 녹인 똑똑한 아우터를 입히고자 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인용 아우터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닮은 다운사이징 제품부터, 다채로운 컬러웨이와 우수한 품질을 겸비한 제품 등 섬세한 라인업으로 겨울 키즈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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