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릭, 더네이쳐 中 합작 베스트셀러사 PLM 라인업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업계 리더인 센트릭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최근 패션 업계의 대표 기업인 BSFGC가 센트릭 플래닝(Centric Planning™) 및 센트릭 비주얼 보드(Centric Visual Boards™)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BSFGC는 이로써 PLM – Planning – Visual Boards로 이어진 확장된 센트릭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이커머스 및 리테일 전략을 위한 디지털 기반도 추가로 갖추게 됐다.
BSFGC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의류 및 액세서리 기업 베스트셀러그룹의 계열사로 1996년에 설립됐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BSFGC는 온라인과 중국 내 4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온리(ONLY)’와 ‘잭앤존스(Jack & Jones)’ ‘베로모다(Vero Moda)’ ‘제이린드버그(J. Lindeberg)’ 등의 브랜드를 통해 의류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BSFGC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에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 목표와 함께 생산성 및 협업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에 센트릭 PLM(Centric PLM™)을 도입한 센트릭소프트웨어의 오랜 고객이기도 하다.
이커머스 및 리테일 전략을 위한 디지털 기반을 갖추게 된 BSFGC는 플래닝 및 비주얼 보드를 추가해 상품 재무 기획과 상품 구색 전략 및 레인지 기획을 통한 구색의 최적화, 비주얼 환경의 상품 구색 기획을 위한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댄 프리스(Dan Friis) BSFGC 관리 책임자는 “우리 기업은 비즈니스 가시성을 확보하고 더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벽한 데이터 흐름을 갖춘 엔드 투 엔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센트릭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자인의 시각화와 분석 및 협업을 위한 솔루션을 디자이너, 제품 개발팀 및 구매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BSFGC는 시즌 전 기획을 효율화하고 시즌 내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출시 전략의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센트릭의 강력한 AI 기반 리테일 기획 및 비주얼 환경의 상품 구색 최적화 협업 솔루션은 세분화된 속성을 통해 정밀하게 상품군을 구성하고 재무 기획 및 상품 구색에 대한 전체적인 가시성과 관리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 그로브스(Chris Groves) 센트릭소프트웨어 CEO는 “BSFGC와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도전적인 리테일 환경에서 BSFGC 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BSFGC에게 향상된 대응 능력과 정확도 높은 기획,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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