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캐릭터 편집숍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 오픈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대표 김성훈, 구 라인프렌즈)가 지난 12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새로운 정규 매장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를 오픈했다. 총 2층 264㎡(80평) 규모로 문을 연 이번 매장은 모든 트렌디한 캐릭터 IP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언제든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팝업 형식으로 운영해 편집숍 같은 느낌을 준다.

소장가치 높은 다양한 캐릭터 IP 기반의 키링, 미니백, 피규어, 그립톡 등의 이지픽(easy-pick) 아이템들로 구성해 캐릭터를 좋아하는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성수동 팝업의 중심지인 '성수이로'에 위치한 매장은 붉은 벽돌 건물에 방문객을 반기는 작고 귀여운 '미니니'와 초록 공룡 브라키오로 유명한 '조구만' 등으로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내부는 홀리데이 콘셉트로 꾸몄다. 3.5m 크기의 크리스마트 트리와 산타 옷을 입은 미니니, '어쩔눈사람' 스태추 등 포토존을 마련해 연말 소비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를 노리는 모습이다.

스토어 안에서는 근육질 곰 캐릭터 마동곰으로 인기를 끈 ‘라이트업 스튜디오’, 덴마크 국민 소품 브랜드 ‘홉티미스트’, 인형키링 브랜드 ‘파피묭’ 등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IP를 입점시켰다. 유니크한 패션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커스터마이징 패션 브랜드 ‘꼴레(COLLER)’의 새로운 라인업인 미니 쁘띠 키링파우치, 후크 스티콘 등 외에도 홀리데이 오너먼트, 눈사람 캔들, 머리를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굿럭트롤 오브제 등이 출시,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IPX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스퀘어 성수는 캐릭터와 귀여운 것에 열광하는 팬들 누구나 가장 트렌디한 국내외 인기 IP들을 한데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새롭고 힙한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들이 자주 찾는 지역인 만큼, 인기 IP 기반의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한 캐릭터 스토어이자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공간, 또 다시 오고 싶은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