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명동점, '눕시 성지'로 새단장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2층을 '눕시 팝업존'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곳은 워터 쉴드 눕시 재킷부터 화이트라벨 라인의 패셔너블한 눕시 재킷까지 눕시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졌다.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에 브랜드의 모든 것을 구성해 놓은 공간으로, 엔데믹 이후 급증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명동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안착했다. 겨울을 맞아 노스페이스는 브랜드의 '근본 패딩'인 눕시의 헤리티지는 물론 강화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특별 공간을 구성해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해 오픈런, 한정 및 리셀 판매 등으로 화제를 모은 눕시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최고 인기 아이템이 켄달 제너가 입었던 '코코아 브라운' 색상이었다면 올해는 실버, 골드 등 한층 더 과감한 색상과 화려한 광택 소재가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 상품인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스페셜 에디션’은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보다 가벼운 중량의 겉감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눕시 재킷’ 고유의 어깨 배색 디자인을 유지하되,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의 글로시 소재 적용을 통해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겨울 코디에 재킷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완성시켜준다. 완판 후 재입고된 실버 색상에 이어, 골드와 파스텔 핑크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패밀리룩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키즈 1996 에코 눕시 다운 재킷’ 역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목 안쪽에 부드러운 촉감의 보아 원단과 소매 밸크로 테이프 및 밑단 스트링 등으로 보온성을 높여 아이들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파스텔톤의 라벤더 색상 및 화려한 글로시 소재의 실버 색상에 크롭 디자인을 더한 여아를 위한 ‘키즈 눕시 재킷’도 함께 출시되어 아이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눕시 재킷이 올 겨울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시즌을 맞아 한층 강화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대세 겨울 아이템 눕시 재킷과 함께,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헀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