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지속성장 '디디에두보' 이젠 글로벌로!
세정(회장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디디에두보’가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디디에두보는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등 장수 브랜드를 운영하는 세정이 생활문화 전문 그룹으로의 도약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차별화된 제품력과 스타 마케팅을 통해 국내 주얼리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케이스다.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를 콘셉트로, 기존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이어롭스, 이어커프스 등 신선한 디자인과 롱 드롭 이어링, 반지와 네크리스의 레이어링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국내 주얼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내에 국제 보석감정사를 고용해 원석을 직접 엄선하고, 보석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실제로 국내 주얼리 브랜드 중 보석감정사를 직접 고용하는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어 디디에두보의 품질 관리 역량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이와 함께 전략적인 스타 마케팅을 통해 센슈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전지현, 수지, 이나영, 한예슬 등 국내 배우부터 레아 세이두, 줄리아 로이펠드 등 글로벌 스타까지 당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들을 뮤즈로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백화점∙면세점~글로벌 시장, 10년간 지속 성장
디디에두보는 10년간 지속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는 국내 백화점의 필수 MD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 받는 면세점 인기 브랜드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글로벌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디디에 두보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지난해에는 복합 쇼핑몰에 매장을 오픈하고, 올해 7월 인천공항 면세점, 11월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 상승한데 이어,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여행 활성화로 면세점 등 유통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커플링 매출이 전년 동기 48% 성장하는 성과도 보였는데, 구매 고객의 약 85%가 2030세대로 나타났다.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최초’, 주얼리 시장 선도
론칭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디디에두보의 정원(Jardin de DIDIER DUBOT)’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무드의 캠페인과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디디에두보는 2014년 첫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 디’ 라인을 출시했다.
뮤즈인 신민아를 통해 브랜드의 상징인 ‘D 심볼’을 재해석한 형태의 주얼리를 레이어드하는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오직 디디에 두보에서만 볼 수 있는 세련된 심볼 플레이와 유니크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고객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것이다.
디디에두보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고감도,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능한 ‘K-주얼리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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