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 전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12.01 ∙ 조회수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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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브레멘볼프강슈멜츠)의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겨울 스노우 액티비티 활동에 최적화된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Backcountry Touring Collection)’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은 예측하기 어려운 궂은 날씨와 지형 등 험준한 산악 스키 환경에서 보다 튼튼하고, 안전하게, 또 오래 입도록 만들어진 고기능성 스노우 라인이다. 방수와 투습, 방수 기능이 뛰어난 소재는 물론 역동적인 동작을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으로 고안돼 허리까지 눈이 쌓이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전 제품 모두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지면서 원단 생산과 멤브레인, 발수 가공 공정까지 유해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PFC-Free 발수 처리로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공정무역(Fair Trade Certified™) 봉제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생산 노동자들의 생활과 노동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컬렉션의 대표제품 스노우드리프터 재킷(Snowdrifter Jacket)은 100% 리사이클 3레이어 H2No® 퍼포먼스 쉘 원단으로 제작되어 강한 바람을 막아주고, 신축성이 있고 가벼워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제한이 없다. 특히, 위치 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레코(Recco®) 반사 장치가 들어있어 눈사태나 조난 등과 같은 비상시 재빠른 수색과 구조를 도울 수 있다. 언트랙트 재킷(Untracked Jacket)은 100% 리사이클 3레이어 고어텍스 원단으로 제작돼 아무리 혹독한 날씨에도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또한, 원단 자체가 부드럽고 걸리적거림이 없어 편안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자연과 교감을 나누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을 취하는 백컨트리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육성해오고 있다. 브랜드 알피니즘과 맞닿은 자연을 존중하는 스노우 문화의 기반인 산을 보호하기 위한 풀뿌리 단체의 환경을 지원하고, 산악 스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과 보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영화를 제작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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