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섬유패션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부문을 집중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
올해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29일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동반성장 20년, 함께 성장할 대한민국'을 주제로 운영됐다. 기념식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 태동 20주년을 기념하고, 신(新)동방성장 국정과제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반성장 특강 및 포럼과 함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으며, 이랜드월드가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랜드월드는 크게 '소∙부∙장', 'ESG'에 중점을 두고 협력사의 R&D 과제 52건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과공유제, 혁신파트너십, 연구개발 지원, 구매조건부 개발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납품대금연동제 사업,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 상생협력기금 출연, 동반성장펀드 운영, 납품대금 조기지급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측은 "패션, 섬유분야 협력사 연구개발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수입 대체 및 수출 증가 효과를 누리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라며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신소재 개발, 상생협력,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ESG, 소재 국산화 등 산업 전반적인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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