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루이비통, 홍콩서 남성 프리폴 패션쇼 선봬
shmoon|23.11.28 ∙ 조회수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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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이 내년 상반기에 홍콩에서 ‘남성 프리폴(Pre-fall)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여성 오트 쿠튀르 패션쇼와 2016년 남성 패션쇼 이후 홍콩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정확한 날짜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디올은 1980년부터 홍콩에 진출해 현재까지 총 11개의 부티크를 확보하고 있다.
킴 존스(Kim Jones) 디자이너는 홍콩을 컬렉션의 장소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디올의 여행과 세계 문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기념하는 곳이라 홍콩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루이비통(Louis Vuitton)'도 다가오는 11월 30일에 2024 남성 프리폴 컬렉션’을 홍콩의 빅토리아 항구를 배경으로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6월 2024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데뷔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디자이너의 두번째 컬렉션으로 루이비통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1979년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에 첫 매장을 오픈했고 현재 총 7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홍콩의 올해 1~9월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8.6%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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