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포플, 성수에 팝업스토어 오픈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11.23 ∙ 조회수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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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 중랑패션페스타(2023 Jungnag Fashion Festa)’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서 ‘포플(FORPLE)’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랑패션페스타는 축제 기간인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중랑구가 만든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23FW 패션쇼와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참여하는 패션마켓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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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포플’ 패션쇼에는 30명의 패션모델들이 화려하고 웅장한 용마폭포를 배경으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쇼를 통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포플’ 컬렉션을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일간 일레븐성수의 ‘포플’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3FW ‘포플’ 컬렉션과 지난시즌 컬렉션 상품들을 좋은 가격으로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포플(FORPLE)’은 ‘모두를 위한 옷, For People’의 합성어로 패션봉제 스마트 앵커로 선정된 중랑구의 최고 기술의 봉제 전문 마스터, 탑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다. 중랑구는 패션 봉제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등록된 봉제업체 수만 약 2,900여개에 이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중랑구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플’은 이러한 중랑구의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로 올해로 런칭 4년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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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의 23FW 컬렉션은 2030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인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와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오디너리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FORPLE Basic’ 라인과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FORPLE Focus’ 라인업으로 구성된 23FW 컬렉션은 남녀 모두가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 시즌 캠페인 화보와 영상에 ‘트로트 퀸’ 송가인과 국내 정상급 모델들이 참여해 화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중랑구 지역 핵심 사업인 패션봉제산업을 함께 소개할 수 있었고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공동브랜드 ‘포플’이 보다 폭넓은 세대에게 다가가며 대중적 인지도와 상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플’ 23FW 컬렉션은 현재 네이버 패션타운, CJ온스타일, 롯데온, SSG, 퀸잇, 롯데홈쇼핑몰에 입점되어 있고 이후 W컨셉, 무신사 등으로 확대 유통할 계획이며 네이버 검색 창에 ‘포플’ 검색 시 쇼핑몰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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