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 플랫폼 '더페어골프' 지포어~마틴골프 인기

더페어골프(대표 박경두)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렌털 플랫폼 '더페어골프'가 2023년 F/W 골프웨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3년 F/W 상품 기준 가장 렌털이 많이 진행된 골프웨어 브랜드 순위는 1위 '지포어', 2위 '사우스케이프', 3위 '말본골프', 4위 '마틴골프', 5위 '비비안웨스트우드'로 나타났다.

주요 서비스 이용 연령대는 30대(40.5%)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했고 40대(35.1%), 20대(9.5%), 50대(6.1%)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수도권 거주자의 렌털 비율이 전체 렌털 건수의 70%를 차지했고, 세부적으로는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경기도 성남시, 부산 해운대구 순으로 기록됐다.

더페어골프 측은 "2021년과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골퍼 유입이 많아져 골프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있었던 반면, 올해는 엔데믹 및 경기 침체로 인해 골프웨어 마켓의 백화점 매출은 감소했다. 하지만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진성 골퍼들의 꾸준한 수요로 인해 렌털 매출은 작년동기대비 약 40% 신장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페어골프는 2021년 론칭한 국내 최대 규모의 렌털 플랫폼이다. 현재 백화점 유통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28개 브랜드, 6000여 개 상품을 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2023년 전 세계 트렌드인 중고 거래를 골프웨어 시장의 특색에 맞게 각색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검증된 중고 골프웨어를 위탁 판매 하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까지 끌어내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골프웨어 중고 거래 서비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