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PS, '핍스는 사랑을 싣고'... 고객 접점 ↑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11.21 ∙ 조회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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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의 커뮤니티형 브랜드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이하 PHYPS)'가 '핍스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브랜드 마스코트가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이다.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워즈코퍼레이션 임직원들이 소속 브랜드 PHYPS의 '피지컬 베어'와 '예일'의 마스코트인 '핸섬 댄' 캐릭터로 변신한 후 사연자의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꽃다발, 의류 등 풍성한 구성의 선물을 전달했다.

PHYPS는 바쁜 일상 속마음을 전달하기 힘들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수집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섰다. 브랜드 공간과 제품을 체험하는 단순 브랜드 체험형 이벤트가 아닌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갑상선 수술과 다리 수술로 회복 중인 어머니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딸의 사연이 선정됐다. 브랜드 임직원들은 사연자와 함께 각 브랜드의 마스코트 복장으로 고객들의 배송지에 직접 방문했고, 자체 커스텀 한 케이크와 PHYPS 의류, 꽃다발이 포함된 선물 세트와 함께 제보자의 마음을 전달했다.

PHYPS는 해당 이벤트를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총 두 차례 단발성으로 진행했으나 핍스는 사랑을 싣고라는 타이틀을 갖고 정기 캠페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점으로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PHYPS 측은 "단순 의류만 판매하는 게 아닌 고객의 기억에 행복함과 특별함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남고 싶다"라며 "고객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뵙고, 함께 진정성 있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직접적인 소통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친근한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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