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에무아, 팝업 매출 2주간 5억...유니섹스 인기

아비에무아(대표 강민경)의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가 지난 2주간 진행된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총 5억원을 달성, 누적 방문자수는 3만명이 넘었다. 하루 방문객은 3500명이 넘었고,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아비에무아 더현대서울 팝업에서는 겨울 컬렉션 일부 품목을 선공개했는데, 운영 기간 동안 빠르게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고. 온라인은 지난 8일 겨울 컬렉션을 오픈했다. 이번 시즌은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겨울 아우터부터 자연 친화적인 씬다운 패딩, 베스트셀링 니트, 팬츠, 가방, 겨울 액세서리 등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가을 컬렉션부터 출시한 유니섹스 라인은 이번에 더 확장했다.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매니시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아비에무아만의 새로운 감성을 담았다.

이번 겨울 컬렉션 기획을 담당한 아비에무아 디자이너는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중점적으로 기획했다. 유니섹스 라인의 확장 전개에 대한 기존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새로운 고객의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개된 겨울 컬렉션 상품은 아비에무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합정 플래그십스토어, 성수 서울숲 스토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