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X서울시, 시립대 농구장 새단장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피터 곽)가 서울시와 함께 하는 스포츠 캠페인 '서울아 운동하자' 일환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 농구장 개선 사업을 마쳤다. 최근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아마추어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서울시립대 농구장을 오픈한 것.
이번 개선 사업은 서울시립대학교 농구장의 낡은 골대와 바닥을 교체 및 보수하고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생동감 넘치고 쾌적한 운동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개선된 농구장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 기관 중 처음으로 학교 내 시설 교체가 이뤄져 코로나19 이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낡았던 농구장 바닥은 서울시립대를 상징하는 심벌과 컬러를 적용한 블루 톤의 우레탄 바닥으로 재정비했다. 밝고 경쾌한 코트 디자인은 학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스포츠 공간으로 바뀌었다.
아디다스코리아와 서울시가 함께 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통해 건강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두 단체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 어린이대공원 풋살장, 서울시립대 등 11개 지역 23개 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개수 및 보수를 진행해 개선해왔다. 2025년까지 노후된 스포츠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회공헌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서울시와 함께 스포츠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항상 운동을 즐길 수 잇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노후된 학교 내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수해 청소년 스포츠 환경에 변화를 준 것을 시작으로 청소년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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