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 올해 3~9월 매출 전년비 6% 증가

shmoon|23.11.13 ∙ 조회수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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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럭셔리 그룹 리치몬트(Richemont)가 9월 말까지 6개월 동안 매출이 102억유로(한화로 약 14조4000억원)에 이르며 6%의 신장세를 보였다. 리치몬트는 회장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가 명품 소비의 침체를 경계하는 대신 이를 기회로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한 것이 이러한 신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의 신장세가 상대적으로 둔화하긴 했지만 '까르띠에(Cartier)'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부첼라티(Buccellati)'가 포함된 주얼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신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가장 수요가 높은 곳은 아시아 지역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중국·홍콩·마카오·일본 등에서 지역 매출이 14%, 중국 본토·홍콩·마카오 매출은 모두 23% 증가했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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