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디스크, 8개월만에 월 1억 매장 7개 배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1.09 ∙ 조회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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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코리아그룹(회장 정영훈)의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가 론칭 8개월만에 월매출 1억원 돌파 매장을 7개 배출했다. 감성 캠핑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를 선언한 이 브랜드는 지난 상반기 론칭 이래 전국 45개 매장을 빠르게 확보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월매출 1억원 달성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부산본점·동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아울렛 이천점같은 백화점 유통과 가두점인 제주점, 자곡점까지 총 7개점이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연내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스타필드 수원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65개점 확보를 목표로 한다.

노르디스크는 3세대 아웃도어를 표방하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서 좀 더 세분화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한 상품 기획과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 전략을 구사해 시너지를 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와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 상품들이 여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초기 안착에 주효했다. 캠핑, 여행, 일상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입을 수 있는 상품들의 인기와 함께 노르디스크의 시그니처 '폴라베어' 로고를 활용한 맨투맨과 재킷, 경량패딩 등의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유정·류준열·최우식을 발탁하고, 세 배우의 감성 캠핑 에피소드를 담은 TV 광고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노르디스크 측은 "노르디스크만의 감성과 컬러를 담은 상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 활동이 시너지를 발휘해 인지도와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고 본다”며 “노르디스크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년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벗어나 북유럽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디스크 체험 공간 프로젝트'를 제주 어라운드폴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체험 공간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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