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올리비아로렌, ‘모녀 데이트룩’ 제안

세정(회장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모녀 데이트룩’을 선보였다. ‘데이트 올 데이(DATE ALL DAY)’를 테마로 패션 인플루언서 모녀가 바쁜 일상 속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호텔 체크인부터 원데이 클래스, 외출 준비, 전시 관람, 해피 아워까지 각 일정에 어울리는 모녀룩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스타일링에서 엄마는 고급스러운 셋업 느낌의 체크 패턴 코트와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딸은 롱 코트와 블라우스형 티셔츠를 착용하는 등 각자의 취향을 살리면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녀룩을 연출했다. 트렌디한 실루엣과 고급 소재를 적용한 슬림핏 롱 구스 다운은 모녀가 함께 착용해 30대 딸과 50대 엄마가 공유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이 외에도 원피스와 롱스커트, 니트와 카디건 등 색상과 디테일은 다르지만 비슷한 톤과 실루엣의 제품을 매치해 세련된 모녀 시밀러룩을 보여준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30대 딸과 50대 엄마가 함께 입기 좋은 아이템들을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소재, 뛰어난 품질이라는 올리비아로렌의 강점을 보여준다”며 “올리비아로렌은 트렌디함과 우아함이 공존해 3050세대 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여성복 브랜드로 불린다. 앞으로 모녀가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3050세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11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녀 데이트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모녀가 함께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원의 쇼핑 지원금과 인생네컷 촬영권 등을 제공한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