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키즈, 동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1.03 ∙ 조회수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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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나이키키즈'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번 매장은 264.5m²(약 80평) 규모로 정상 및 이월 상품을 팩토리 형태로 구성했다. 아울렛 성인 매장 층에 입점해 더 많은 타깃의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에서 전개 중인 나이키키즈는 최근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나이키&조던' 키즈 아이템에 대한 고객 선호도와 반응에 주목해 작년부터 단독 매장을 확장하며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나이키키즈는 단독 매장으로 선보인 이후 평균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했으며, 지난 9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개점한 나이키키즈 4호점은 오픈 직후 일주일 간 7500만 원, 한 달 만에 2억3000만원이 넘는 월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우수한 성과에 주목해 단독 매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내 롯데백화점 수원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내 입점한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이어지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백화점 등 유통이나 패션 브랜드까지 전반적으로 난항이 이어지고 있으나, 나이키키즈가 눈에 띄는 오프라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 핵심 요충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매장 확대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접점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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