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밀리밤, 작년 완판 스키복 업그레이드 출시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유럽풍 아동복 ‘밀리밤’이 겨울 스키복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스키복은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기 앞서 키디키디에서 단독 선공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밀리밤의 스키복 라인은 올인원(all-in-one), 상하의 세트복, 스키바지, 스키 장갑 등 야외활동 시 필요한 의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해 출시 직후 완판된 ‘올인원 스키복’은 올해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뛰어난 기능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밀리밤이 지난달 25일 밀리밤 스키복 티저 공개 후 많은 댓글과 함께 조회수가 상승하며 스키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인원 스키복은 몸 전체를 감싸는 올인원 타입의 디자인으로 눈과 바람의 침투를 막아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의 스키복과 겨울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패딩 충전재와 플리스 안감으로 가볍고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야외 활동 시 빠르게 건조되는 완전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어깨멜빵을 추가해 입고 벗을 때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기능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3M 스카치라이트(Scotchlite) 라인을 적용해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해 흐린 날씨나 야간에도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 및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밀리밤 관계자는 “올해 스키복은 지난해 인기에 힘 입어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아동 스키복을 선택할 때는 아이가 활동 시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글로벌은 지난 10월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패션 회사다.
물적 분할을 계기로 최근 타사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진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밀리밤, 로엠걸즈 등 아동복 브랜드와 데이텀 등 영캐주얼 브랜드, 멜본 등 숙녀복과 남성복 브랜드 등 총 30여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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