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현대맨' 정지영 현대백화점 신임 대표 주목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11.03 ∙ 조회수 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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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현대맨' 정지영 현대백화점 신임 대표 주목 3-Image



현대백화점 신임 대표에 이름을 올린 정지영 사장(내정자)이 주목받고 있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인 정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이곳에 32년간 몸담았다.

'영업통' '전략통'으로 알려진 그는 2012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를 거쳐 2013년 현대백화점 울산점장을 지냈다. 이후 2015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상무, 2018년 영업전략실장 전무를 지내다 올해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이 회사의 영업전략 브레인, 핵심적인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따라서 현대백화점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영업전략 강화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21년 서울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서울의 정체성 확립과 마케팅 전략을 주도했다고 전해진다.

더현대서울은 현재 현대백화점의 대표적인 점포로 떠올랐으며, 혁신적인 MD와 마케팅이 맞물려 개점 2년 만에 9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단 기간 1조대 매장이 될 전망이다.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이같은 전략들을 현대백화점에 전반적으로 적용하고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내정) 프로필

1963년생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91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2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2013년 현대백화점 울산점장 상무
2015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상무
2018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 부사장
2024년 현대백화점 대표(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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