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진출 '보카바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입점

브이에이치디자인(대표 홍정우)의 여성복 브랜드 '보카바카'가 아울렛 유통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에 팝업 매장을 연 것. 브랜드 단독으로 진행하는 공간이며 코트, 패딩, 재킷, 니트, 목도리,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사이먼과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의 협업에 의해 릴레이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지난 9월 중순 '마뗑킴'이 첫 테이프를 끊었고, 두번째 주자가 보카바카인 것. 하고하우스가 보유한 K패션 브랜드 '르917' '메종마레' 'WMM' '유니폼브릿지' 등도 순차적으로 해당 공간에 단독 아울렛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강점인 독보적인 해외 명품 카테고리와 더불어 올해 신규 입점한 '렉토' '우영미' 등 MZ세대를 겨냥한 K패션과 신명품 브랜드까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복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K브랜드를 보유한 하고하우스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울렛 소비층의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