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예찬, 조선 초기 한복 재해석 ‘16세기 저고리재킷’ 텀블벅에서 선뵈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10.31 ∙ 조회수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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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예찬, 조선 초기 한복 재해석 ‘16세기 저고리재킷’ 텀블벅에서 선뵈 3-Image



생활한복 전문 브랜드 아씨예찬(대표 박지혜)이 펀딩 커뮤니티 플랫폼 텀블벅에서 ‘16세기 저고리재킷’ 펀딩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6세기 저고리재킷’은 약 500년 전의 조선 초기 복식을 재해석한 한복으로, 긴 기장과 넓은 소매, 좁은 고름, 넓은 깃, 그리고 무가 있어 양옆으로 퍼지는 모양으로 현대의 크롭 코트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텀블벅에서 진행하는 이번 펀딩의 후원자 중 SNS 이벤트에 참가한 5명을 선정해 패딩 양단 목도리를 증정한다. 또한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 전원에게는 전통 노리개 장식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박지혜 아씨예찬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 복식에도 시대별 유행이 있었으며, 이번에 500년 전의 한복을 재해석해 ‘16세기 저고리재킷’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젊은 세대에서 전통의 매력을 느끼고 생활한복을 찾는 경우가 많아진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펀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한복과 같지만 실용적 원단을 사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링 하기 좋은 생활 한복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주얼 스타일의 한복 디자인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아씨예찬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 한복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다. 전통적 소재와 주제를 재조명해 현대인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생활 한복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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