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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0주년 아서앤그레이스, 아티스트 협업 전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10.31 ∙ 조회수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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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앤그레이스(대표 여종건 한채윤)의 ‘아서앤그레이스(Arthur & Grace)’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시를 개최한다. 청담동에 위치한 더시에나라운지에서 10월31일까지 열린다.
'견여반석 : 창조된 전통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의 초서를 현대적인 조각으로 재해석한 곽철안, 한옥의 미를 감각적인 공예로 풀어낸 왕현민, 동양적 물성과 현대의 시간을 잇는 이승주 등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한국적 소재와 정신,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섯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21일 오프닝 행사에는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아서앤그레이스는 현재의 전통도 과거 창조의 결과라는 생각으로 100년 뒤 전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조선시대 백자와 한국적인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디자인한다.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장인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견여반석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단단하게 초석을 다져온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마주하는 경험을 통해, 잘 안다고 생각해 도리어 무심했던 우리 전통의 고귀함과 새로운 시각을 전달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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