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5만 '짱구는 못말려' 팝업, 서울 신촌 온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0.27 ∙ 조회수 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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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던 마니아들이 애타게 원하던 '짱구는 못말려' 팝업 스토어가 드디어 신촌에 상륙한다.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와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함께 판교, 대구, 부산에 릴레이로 개최한 '2023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퍼레이드 투어' 팝업스토어가 오늘(27일)부터 11월5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판교, 대구, 부산에서 진행한 짱구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객 15만명을 기록했다. 첫 시작이었던 판교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 첫날 오전에만 500명이 넘는 대기자가 발생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 마무리한 부산 팝업스토어 역시 매주 주말 오픈 전부터 300명 이상이 대기하며 열렬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국에서 릴레이로 진행하는 점을 고려해 개최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정판 디오라마 판매는 기본, 회차마다 색다른 구성으로 매장을 기획해 마니아들을 안달나게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시네마퍼레이드 테마로 기획한 공간은 짱국 극장판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과 굿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외 지역별 차별화된 공간과 상품 구성을 추가한 것.

먼저 부산에서는 F&B존을 운영했다. '두목님 깍두기 볶음밥' '맹구의 콧물나게 매운라면' '초코비 짜장라면' '부리부리 대마왕 볶음밥' '신형만의 에일' 등 짱구 속 캐릭터 특성을 활용한 분식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신촌 팝업스토어는 '짱구의 편의점'을 콘셉트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인용 스위트스팟 리테일테인먼트 본부장은 "F&B존 운영을 위해 사전에 관련 법령 검토부터 제반사항 구비 등 철저히 준비했고, 이에 힘입어 신촌 팝업스토어까지 마무리하면 총 누적 방문객이 2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위스스팟은 가장 젊고 빠른 리테일 트렌드 리더로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해 다양한 브랜드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는 2021년부터 스위트스팟과 대원미디어와의 협업으로 운영 중이다. 스위트스팟은 짱구를 포함해 쿠키런, 포켓몬, 디즈니 등 여러 IP 캐릭터 브랜드사와 협력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IP 캐릭터 팝업스토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양양 고스트비치, 한화호텔&리조트 등과 협력해 새로운 고객 체험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리테일테인먼트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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