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성수동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 운영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원무)의 '아식스(Asics)'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엠프티(EMPTY)'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BEYOND STATION)'을 주제로,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아식스의 역사와 시간 그리고 여러 카테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이번 팝업은 두 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은 브랜드 히스토리와 지속가능한 경영,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상품 등 아식스의 철학은 물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웠다. 2층은 '퍼포먼스 러닝' '코어 퍼포먼스 스포츠' '스포츠스타일'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 가지 카테고리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퍼포먼스 러닝존에서는 오랜 기간 러닝화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아식스가 연구해 온 모든 상품을 선보인다. 러닝 목적과 발의 특성에 따라 초보자부터 기록 경신을 위해 대회에 참여하는 러너까지 맞춤형 러닝화를 추천해준다.

코어 퍼포먼스 스포츠 존에서는 24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무결점 플레이어’ 아식스 앰버서더 노박 조코비치와 관련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거대해진 테니스 용품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 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츠스타일 존에서는 아식스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젤-카야노14와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아이코닉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트렌디 아이템들도 한 자리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