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23 신소재컬렉션' 성료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10.23 ∙ 조회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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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소재에 집중된 전시구성으로 바이어 700여명 방문 및 수주연계 활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가 주관하는『2023 신소재 컬렉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신소재컬렉션'은 10월 18일(수) 섬유센터 2, 3층에서 개최되었으며, 바이어 700여명이 방문하여 최신 소재를 품평하고 원사·원단기업 53개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신소재컬렉션'은 국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개발한 최신 소재를 원사부터 원단까지 한자리에서 프로모션하여 실제 수주를 이끌어내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지속가능 소재를 리사이클·친환경인증·생분해성·재생섬유·워시리스·천연염색·오가닉코튼 등으로 다양하게 제시하며, 편안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난연·스트레치·경량·보온·냉감·흡한속건 등 여러 기능을 갖춘(Multi-Functional) 소재를 선보여 바이어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층 네이처 빌리지에서는 코튼, 울, 실크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한 소량다품종의 프리미엄 소재를 선보여 국내 패션기업 바이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3층 그랜드 홀은 화섬 기업들을 비롯하여 아웃도어 및 애슬레저용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는 Functional Art 섹션과 Active & Sporty 섹션, 여성복·남성복용 감성 소재를 전시한 Sensual & Fancy 섹션, Creative Urban 섹션으로 구성되었고, 행사장 가운데에는 포럼관이 마련되어 참가기업의 핵심 아이템과 샘플의상·패션 일러스트가 함께 전시되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섬수협이 수행하는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 37개사는 내수 바이어들이 집결한 현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아이템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우성에프엔티는 친환경 염색·모달·텐셀 등의 품목에 대해 네파, 솔리드옴므 등의 바이어와 약 110백만원의 상담 실적을 이루어냈고, 디케이앤디는 친환경 인증 폴리우레탄 코팅 소재 및 통기성 습건식 제품에 대해 세아상역, 아모레퍼시픽 등의 바이어와 190백만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A는 “신소재컬렉션을 다년간 참가하면서 매년 참관하는 바이어 수가 증가하는 것을 상담을 통해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고, 참가기업 B는 “동 행사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벤더 기업 및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마케팅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패션기업 B사는 “부스별로 행거 및 마네킹 등에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 원단 샘플만 보는 것보다 소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평가했고, 의류벤더 C사는 “주요 섬유기업들이 모여 있어서 국내 원단개발 동향 파악과 차기 시즌 소싱 기획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는 섬산련 이사진이 방문하여 기념촬영 및 순시를 진행하였다. 순시에는 섬산련 최병오 회장과 섬수협 민은기 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하였고, 이사진 중 일부는 참여기업 및 수요기업의 회장(대표)으로서 실무자들을 만나 독려하기도 하였다.
부대행사인 ‘신소재 트렌드 세미나’는 2024 FW 시즌 동향 예측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으로 세차례 진행되었고, 패션기업 및 소재업체에서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행사를 참관하며 수주실적에 기여한 VIP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라운지에는 영원무역, 한솔섬유, 코오롱FnC, 이랜드월드, 케이투코리아, 한섬 등 주요 패션기업 소싱·소재기획 대표·임원·팀장급 80여명이 방문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교류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섬유패션산업도 내년 전망이 불안한 상황이다. 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차별성 있는 아이템 개발 및 마케팅, 교류 등을 지원하고,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3, jhk@kofoti.or.kr)
한국섬유수출입협회 기업혁신지원팀(02-6284-5011, jwyoon@textra.or.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가 주관하는『2023 신소재 컬렉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신소재컬렉션'은 10월 18일(수) 섬유센터 2, 3층에서 개최되었으며, 바이어 700여명이 방문하여 최신 소재를 품평하고 원사·원단기업 53개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신소재컬렉션'은 국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개발한 최신 소재를 원사부터 원단까지 한자리에서 프로모션하여 실제 수주를 이끌어내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지속가능 소재를 리사이클·친환경인증·생분해성·재생섬유·워시리스·천연염색·오가닉코튼 등으로 다양하게 제시하며, 편안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난연·스트레치·경량·보온·냉감·흡한속건 등 여러 기능을 갖춘(Multi-Functional) 소재를 선보여 바이어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층 네이처 빌리지에서는 코튼, 울, 실크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한 소량다품종의 프리미엄 소재를 선보여 국내 패션기업 바이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3층 그랜드 홀은 화섬 기업들을 비롯하여 아웃도어 및 애슬레저용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는 Functional Art 섹션과 Active & Sporty 섹션, 여성복·남성복용 감성 소재를 전시한 Sensual & Fancy 섹션, Creative Urban 섹션으로 구성되었고, 행사장 가운데에는 포럼관이 마련되어 참가기업의 핵심 아이템과 샘플의상·패션 일러스트가 함께 전시되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섬수협이 수행하는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 37개사는 내수 바이어들이 집결한 현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아이템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우성에프엔티는 친환경 염색·모달·텐셀 등의 품목에 대해 네파, 솔리드옴므 등의 바이어와 약 110백만원의 상담 실적을 이루어냈고, 디케이앤디는 친환경 인증 폴리우레탄 코팅 소재 및 통기성 습건식 제품에 대해 세아상역, 아모레퍼시픽 등의 바이어와 190백만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A는 “신소재컬렉션을 다년간 참가하면서 매년 참관하는 바이어 수가 증가하는 것을 상담을 통해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고, 참가기업 B는 “동 행사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벤더 기업 및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마케팅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패션기업 B사는 “부스별로 행거 및 마네킹 등에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 원단 샘플만 보는 것보다 소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평가했고, 의류벤더 C사는 “주요 섬유기업들이 모여 있어서 국내 원단개발 동향 파악과 차기 시즌 소싱 기획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는 섬산련 이사진이 방문하여 기념촬영 및 순시를 진행하였다. 순시에는 섬산련 최병오 회장과 섬수협 민은기 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하였고, 이사진 중 일부는 참여기업 및 수요기업의 회장(대표)으로서 실무자들을 만나 독려하기도 하였다.
부대행사인 ‘신소재 트렌드 세미나’는 2024 FW 시즌 동향 예측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으로 세차례 진행되었고, 패션기업 및 소재업체에서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행사를 참관하며 수주실적에 기여한 VIP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라운지에는 영원무역, 한솔섬유, 코오롱FnC, 이랜드월드, 케이투코리아, 한섬 등 주요 패션기업 소싱·소재기획 대표·임원·팀장급 80여명이 방문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교류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섬유패션산업도 내년 전망이 불안한 상황이다. 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차별성 있는 아이템 개발 및 마케팅, 교류 등을 지원하고,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책기획실(02-528-4013, jhk@kofoti.or.kr)
한국섬유수출입협회 기업혁신지원팀(02-6284-5011, jwyoon@tex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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