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7년 연속 대상...신상품 매출 65%↑
그리티(대표 문영우)의 '원더브라(Wonderbra)'가 '2023 소비자의 선택' 언더웨어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데에는 신상품의 매출 상승과 원더데이 행사로 인한 신규 고객 유입 증가 및 전년대비 매출 상승, 홈쇼핑 주문액 급증. 에코마케팅과의 공식 온라인몰 시프트 전략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더브라는 2009년 국내 론칭 이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독보적인 기능성, 편안함을 강점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자사몰, 라이브 커머스 및 영 타깃 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3 S/S 시즌 신상인 '에어오일(Air-oil) 원더핏 와이어브라'와 '브라렛'을 지난 5월 원더풀데이 프로모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에어오일 원더핏 라인은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푸시업 기능과 트렌디한 스타일, 화사한 컬러까지 모두 갖춘 상품이다. 그 결과 원더브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평균 65%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지난 7월에 진행한 2023 원더데이에서는 홈쇼핑과 원더브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활발한 신규고객 유입으로 주문 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GS SHOP 원더데이 특집방송의 경우 차별화된 상품 기획 등에 대해 고객 반응이 매우 좋았고, 방송 종료 후에도 뜨거운 성원과 요청이 이어져 행사 시작 이래 첫 앵콜 방송을 진행했다. 온라인 공식몰에서는 올해 진행한 원더데이 특집 행사와 앵콜 행사 기준 전년동기대비 신규 고객 유입이 43% 증가했고, 실 매출은 전년대비 110%가 늘었다.
주요 유통 채널 중 하나인 홈쇼핑에서는 엔데믹 전환, 언더웨어 성수기 진입 등 지난해 대비 실적 호전의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략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2009년 브랜드 론칭 이래 누적주문액 5700억원 이상, 구매 고객 수 200만명 이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공식 온라인몰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 마케팅 리딩 기업인 에코마케팅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시프트 전략을 펼친 결과 올해 그리티 상반기 930억원의 매출과 72.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7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원더브라몰에서는 2030세대부터 1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폭 넓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편안함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7년 연속 최고의 언더웨어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원더브라의 상품을 보다 많은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하고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했던 것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큰 기여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아름다운 볼륨감을 선사하는 브랜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