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머니룩 애슬레저로 연출? '위뜨' 신상 눈길
그리티(대표 문영우)의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올 가을 올드머니룩 무드를 즐길 수 있는 주요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먼저 ‘모크넥 기본 티셔츠’는 시스루 스타일의 두께감은 얇지만 고급 소재 중 하나인 울 소재 함유로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분한 색감과 심플한 디자인에 목부분과 소매, 티셔츠 하단 끝 처리 기법을 적용한 페미닌한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렸다. 슬림 핏이지만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이너로 입는 등 데일리로 활용도가 우수하다.
‘부클 플라워 스웨터’와 ‘부클 플라워 니트조거’는 대표적인 고급소재인 캐시미어 혼방 울 소재가 적용된 제품으로 울 90% 캐시미어 10%의 고급소재다. 부클 플라워 스웨터에 위뜨 플라워 심볼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함께 세트로 구성된 ‘부클 플라워 니트조거’는 아웃포켓 디자인과 밑단을 조이지 않는 조거형으로 적용해 미니멀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위뜨가 2023 F/W 시즌 신상으로 선보이는 ‘케이프 후드 다운’ 제품은 충전재로 프리미엄 소재인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거위의 털을 사용하며 깃털을 강제 채취하거나 강제 급식하지 않는 등 동물 복지를 지향한다. 헝가리안 구스다운은 솜털이 일반 구스다운에 비해 약 1.5배 크고 가벼워 높은 필파워, 복원력과 보온성, 경량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가볍고 따뜻할 뿐 아니라, 클래식한 퀼팅 패턴의 케이프 스타일로 디자인한 루즈핏 베스트로 은근한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겉감은 나일론 소재로 생활방수가 가능해 아웃도어웨어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함께 구성된 허리 벨트로 라인을 살려 페미닌하게 연출하거나 허리 부분 내부의 스토퍼를 조여 핏에 맞게 스타일링 하는 등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혜선 그리티 상품기획총괄 부사장은 “단순하고 기본과 가까운 미니멀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 적용 등으로 세련된 스타일이 가미된 ‘올드머니룩’ 트렌드에 따라 애슬레저 제품 역시 한번 사도 오래 입을 수 있는 프리미엄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위뜨는 운동, 일상, 여행, 휴식 등 경계를 허문 ‘애슬라이프(Athlife)’를 지향하는 만큼 프리미엄 애슬레저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으니 이번 위뜨의 신제품들을 통해 올드머니룩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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