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조이, 컨템 ‘썬쿠’ 론칭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10.18 ∙ 조회수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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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조이(대표 김만열)가 이번 2023 F/W 시즌 프렌치 영 컨템퍼러리 브랜드 ‘썬쿠(SUNCOO)’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2010년 젊은 패셔니스트 스텔라(STELLA)와 토마스(THOMAS)가 론칭한 썬쿠는 파리지앵 컨템퍼러리를 표방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다.
마레지구 및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등 프랑스 25개 매장을 포함해 미국과 홍콩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전개 중이다. 썬쿠는 ‘썬(SUN)’에 ‘코퍼레이션(COOPERATION’)과 ‘쿨(COOL)’의 의미로 건설적인 여성의 철학을 바탕으로 빛나고 긍정적인 여성상을 추구한다.
연령대는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으며, 일반적인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 가격의 40~50%대로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여성스럽고 모던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통해 워킹우먼을 위한 편안한 옷을 제안한다. 컬러풀한 니트와 원피스, 여성스러운 핏을 살려주는 크리에이티브한 터치감과 디테일이 강점이다.
친환경 소재 활용 국내 호응 기대↑
썬쿠는 환경과 동물 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늘리고 있으며, 동물의 털과 가죽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아이디조이는 더레니본 편집숍을 통해 썬쿠를 국내에 소개한 바 있으며, 10여 개의 해외 수입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특이점은 국내 판매 가격을 프랑스 현지 가격으로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국내 고객에게 고가의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의 대안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유통 전개는 2023 F/W 시즌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과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을 준비 중이다. 2024 S/S 시즌부터 매장 전개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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