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오리지널스, 홍대 웍스아웃서 한국 첫 팝업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10.06 ∙ 조회수 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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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스코리아(지사장 금윤섭)의 '클락스오리지널스'가 웍스아웃(WORKSOUT) 홍대 라이즈 매장에서 오는 10월29일까지 한국 최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MZ들의 성지인 한국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웍스아웃에서 진행하게 된 이번 팝업스토어는그간 한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지 않았던 클락스오리지널스의 본격적인 브랜드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클락스는 1825년 영국 사이러스 & 제임스 클라크 형제가 양가죽 슬리퍼를 만들면서 탄생한 캐쥬얼 슈즈 브랜드다. 2025년이면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클락스오리지널스는 클락스의 패션 라인이며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와 뮤지션, 아티스트, 문화 아이콘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슈즈로 자리잡았다.

이번 클락스오리지널스의 한국 팝업스토어는 시대와 장르, 국경, 성별을 초월하는 클락스의 경계없는 아이덴티를 표현한 ’경계를 넘어(BEYOND BOUNDLESS)’라는 타이틀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경계를 뛰어넘는 클락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데에 주력하여 200년 된 클락스의 헤리티지를 모던하게 재해석,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뉴트로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한정판 한글 포브 장식을 준비했다. 나만의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는 클락스오리지널스 커스텀 존, 다양한 굿즈 기프트가 증정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클락스오리지널스 신발을 매장에 신고 오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원하는 한글 금형을 선택해 각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 컬러 포브와 슈레이스도 함께 증정받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오픈 후 3일간 진행된다.

한편 클락스는 2000년 초반에 한국에 론칭해 ‘러거’ ‘왈라비’ ‘나탈리’ ‘데저트 부츠’ 등이 빅히트 기록을 남겼고, 2020년 전후 시티보이룩, 고프코어룩이 유행하면서 다시금 전례없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대표상품인 왈라비는 지난 해 10만족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하였으며, 올 봄 SS 시즌으로 수입된 물량이 한달만에 완판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왈라비와 함께 클락스 오리지널스의 3대 아이콘 상품인 데저트 부츠, ‘데저트 트렉’도 꾸준히 인기 상승중이다. 최근에는 비브람솔을 적용한 ‘왈라비 GTX’, ‘왈라비 부츠 GTX’, ‘데저트 트렉 GTX’ 등 고어텍스(GORE-TEX) 라인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클락스코리아는 이러한 전성기를 단순히 유행이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클래식으로 자리잡도록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클락스오리지널스는 현재 웍스아웃, 카시나, 튠, 스컬프스토어, 유니페어, 블루스맨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공식몰 및 무신사, 29CM 등 패션전문몰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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