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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로수길의 변신? 딥티크 등 '향수 로드' 주목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1.24 ∙ 조회수 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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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신사동 '가로수길'이 패션에서 향수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메인 거리는 코로나19 여파를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텅텅 빈 공간이 가득한 반면 '압구정로 10길'을 중심으로 한 세로수길은 니치향수 브랜드의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들이 빽빽하게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이다.
2014년 11월 이숍의 시그니처 스토어를 시작으로 2016년 '르라보', 2017년 '탬버린즈', 2020년 '쎈스', 2021년 '레이블씨', 2022년 '호텔도슨'과 '대니멕켄지'가 차례차례 들어선 이 상권에는 올해에만 '딥티크' '아로코' '바이레도' '논픽션' 'SW19'가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니치향수 1번지'가 됐다.
향수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시향하고 구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하는 곳이 된 이 거리에는 향수 마니아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양하게 방문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의 경우 낮에는 향수 및 패션 브랜드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다 저녁에는 세로수길 사이사이 자리잡은 '한식포차'에서 한식과 한국의 술 문화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수가 가장 많고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그 다음을 잇는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구경효 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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