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룩, 브랜드가 선택한 인플루언서 콘텐츠 생산
앤마들린(대표 안정호)의 인플루언서 콘텐츠 플랫폼 '오늘룩'이 브랜드가 원하는 인플루언서, 이미지 구도 등 구체적인 선정이 가능한 특장점으로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교한 콘텐츠 생산 능력으로 2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대명화학 라인의 브랜드 포함 100개 브랜드가 유입된 것.
오늘룩에서는 브랜드가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정하는 것, 그리고 이미지 구도 또한 구체적으로 설정 가능하다. 전신 이미지 촬영 요청, 동영상 및 디테일 컷 포함 여부 등 정교하게 브랜드가 설정이 가능하며 실무에서 5분 이내에 완료 가능하다. 브랜드가 원하는 이미지의 인플루언서가 제시한 가이드에 맞추어 정교하게 포스팅하면 콘텐츠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는데, 오늘룩에서 생산한 콘텐츠는 2차 활용 범위가 무제한이며 동시에 무료이다.
고객은 나와는 거리가 먼 모델이 나오는 룩북 대신, 친숙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제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구매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된다. 결과적으로 매출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이는 ‘무신사의 스냅, W컨셉의 WDNA Style, SSF샵의 다이버’ 등 여러 패션 플랫폼이 콘텐츠 소비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정호 앤마들린 대표는 “패션 브랜드의 정교한 콘텐츠 생산은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냐 여부’에 달려있다. 하지만 브랜드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생산이 필요하지만, 실무 업무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브랜드의 실무진은 한 개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서 인플루언서 섭외 및 소통부터 포스팅 검수 및 2차 활용 동의까지 무거운 업무를 경험하는데, 100개 콘텐츠를 생산하면 1개 콘텐츠 생산할 때 보다 업무량은 100배 많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는 이러한 무거운 업무를 외부에 대행 맡기고 싶어 하지만, 브랜드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인플루언서가 콘텐츠를 만들까 봐 우려한다. 오늘룩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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