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롯데 부산에 ‘나이키키즈’ 4호점 열어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9.26 ∙ 조회수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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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나이키키즈'가 부산에 상륙했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아동관에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이하 나이키키즈)’ 공식 매장을 열었다. 플레이키즈는 나이키코리아와의 협력 하에 브랜드의 정통성을 잇는 키즈 라인 전문 매장을 연이어 출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작년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 1호점의 경우 월평균 1억원을 훌쩍 넘는 매출을 기록 중이며, 지난 7월 개점한 대구점은 월평균 매출 2억원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여세를 몰아 롯데 부산본점에 나이키키즈 4호점 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 부산본점은 부산의 대표 중심지 서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해 많은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나이키키즈는 백화점 고객군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제품군을 갖춰 오픈 1년 만에 서울 잠실과 대구, 경기에 이어 부산까지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려가며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이키키즈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 수 증대로 볼륨을 확대하고 나아가 유아동복 업계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도 입지를 공고하게 굳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 부산본점 매장은 아이들의 스포츠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통통 튀는 컬러감과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활용한 오브제를 곳곳에 설치해 내부 분위기를 한층 발랄하게 연출했다. 특히 매장 전면부에 배치한 슈즈존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신발을 신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나이키존과 조던존을 각각 구성해 고객들의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던1 시리즈, 덩크로우, 에어조던 시리즈 등 인기있는 한정판 신발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대폭 늘려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축구와 농구, 테니스, 러닝 등 퍼포먼스 라인도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베이비 라인부터 토들러, 주니어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나이키와 조던의 키즈 시즌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내년에는 나이키의 ‘ACG(All- Condition-Gear)’ 캡슐 컬렉션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지속적으로 나이키키즈 매장을 늘려가겠다고 전한다. 올 하반기에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5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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