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샌드사운드' 더현대 대구에 팝업 선봬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스트리트 캐주얼 '샌드사운드'가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대구 지하 2층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샌드사운드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로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을 주력 유통으로 하지만 고객 체험 매장으로 '비이커'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서울 등 20대 타깃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팝업 매장을 열어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에는 지방 상권에 첫 팝업 스토어를 더현대대구에 마련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샌드사운드는 내달 2일까지 더현대대구 지하 2층에서 약 20.3평(67.10㎡)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랜드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와 그린을 중심으로 밝고 팝한 감성의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23년 가을 시즌 테마 '퍼시픽 드라이브 인 시어터(Pacific Drive-in Theatre)'를 반영해 친구들과 무비 나잇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룩북 등을 배치해 경쾌하고 즐거운 여행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 워크 재킷/팬츠, 오버올, 카고 팬츠 등 빈티지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과 아메리칸 레트로 무드의 레더 블루종, 플란넬 체크 셔츠, 시즌 테마 자수가 적용된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또 시즌 콘샙트를 담아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샌드사운드의 가을 신상품은 SSF샵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캐주얼 편집숍 '피어(PEER)'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샌드사운드가 더현대대구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더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브랜드 감성이 더해진 공간에서 일상 속 또 다른 여행지를 찾은 듯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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