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모찌’ 오픈 한 달만에 억대 매출 찍은 ‘유키모찌'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9.20 ∙ 조회수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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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으로 이미 과포화 상태인 연남동에 나타나 오픈 한 달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한 ‘유키모찌’. 연남동 주민은 물론 국내 관광객, 외국인들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키모찌는 SNS상에서 "나도 가봤다 유키모찌"로 인증 열풍을 일으키며 디저트 성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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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모찌의 대표 메뉴인 '젤모찌'는 이탈리아식 젤라또에 모찌를 감싼 독특한 형태의 디저트로 대표가 직접 수개월에 거쳐 이탈리아 젤라또 장인에게 기술을 배우며 오랜 시간 연구했다고 한다. 얇고 쫄깃한 모찌 또한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식감과 찰기로 인해 최적의 상태를 찾고 또 유지하기 위한 무던한 노력 끝에 지금의 젤모찌를 완성 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젤모찌는 모두 매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주문 즉시 오픈형 주방을 연상시키는 작업대에서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일본풍 외관과 곳곳에 귀여운 인테리어, 제조 퍼포먼스로 인해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인증샷 남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젤모찌를 구매해 나온 20대 A 씨는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 벌써 3번째 재방문이다"며 "특히 늦은 시간까지 영업해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올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30대 B 씨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라 앉을 자리가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연남동 올 때마다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연트럴파크도 인접해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과 간단한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할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유키모찌 담당자는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포장도 열심히 준비 중이고 그 뿐만 아니라 MD, 백화점, 쇼핑몰 입점 등으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분점 요청이 쇄도한다는 유키모찌는 제주 애월에서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손꼽히는 국내 여행지인 만큼 제주에서 만나볼 유키모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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