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골프, 더바운더리로 경계 없는 골프웨어 제안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9.19 ∙ 조회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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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컨템퍼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Le Coq Golf)'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이해 2023 F/W의 두 번째 캠페인인 ‘더 바운더리(The Boundary)’를 전개하고, 신상품을 추가로 공개했다.

캠페인 더 바운더리, 즉 '경계'는 클래식과 컨템퍼러리, 필드와 일상 등 어떤 상황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더리스(Borderless) 룩'을 콘셉트로 담고 있다. 필드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소화할 수 있는 경계 없는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수백 년 된 프랑스 고성에서 촬영한 화보도 과거와 현대의 시공간 경계를 뛰어넘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컬러가 특징이다. 깊은 채도의 버건디, 브라운, 딥블루 등을 중심으로 활용했다. 골프 라운드에 적합한 소재를 사용했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일상, 필드 상관 없이 입을 수 있는 보더리스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디건, 스웨터, 후드티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성용 주력 아이템인 '하이브리드 방풍 집업 가디건'은 바시티 점퍼 스타일로 재해석한 가디건으로 어느 공간에서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부위별 다른 소재 사용으로 활동성도 높였다. 몸판은 울 나일론 혼방으로 보온성을 강화했고, 소매는 나일론을 사용해 스윙할 때 편안하다.

'배색 스트라이프 카라 스웨터'는 톤온톤 컬러의 굵은 스트라이프로 경쾌한 무드를 담았다. 실루엣을 적당히 드러내는 세미 오버핏이며, 허리 부분은 촘촘한 니트 조직을 더해 단정하게 연출할 수 있다. 폴리와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 내내 이너웨어로도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 '브이넥 컬러포인트 니트 가디건'은 레터링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캐주얼 감각을 살린 가디건 상품이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입고 벗기 편한 아우터로 과하지 않은 세미 오버핏 스타일로 구성했다. 지퍼 대신 버튼을 달아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전면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L로고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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