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시계거래 ‘바이버' 감정진단 서비스 제공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9.18 ∙ 조회수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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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버(대표 문제연)의 자사의 하이엔드 시계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정밀한 ‘정품’ 확인을 위한 ‘바이버 감정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버는 두나무의 자회사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실물자산의 잠재된 가치를 찾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설립됐다.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 다양한 하이엔드 타임피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이버 쇼룸(Showroom)’ 최신 장비와 국내 최고 역량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바이버 랩스(Labs)’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바이버 감정진단 서비스는 스위스 매뉴팩쳐 수준의 장비와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유명 시계 브랜드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업계 최고 수준인 바이버 엔지니어의 정밀한 감정진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난해 바이버 플랫폼 론칭 후 1년간 거래상품 대상으로 수 천여건의 상품 감정진단을 실시한 결과, 오감정 진단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을 만큼 100%의 높은 감정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지식재산권을 위반한 물품 중 가장 많이 적발된 명품 브랜드로 ‘롤렉스’가 꼽힐 만큼 가품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적발 규모가 직전 해 대비 300배 이상 급증하며 진품 감정진단에 대한 대중들의 니즈가 이어지고 있어 바이버는 기존 플랫폼 이용객에 한해 제공되던 ‘바이버 감정진단 서비스’를 거래등록 하지 않은 비이용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출시하기로 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일반감정진단과 정밀감정진단이 있다. ‘일반감정진단’은 쇼룸에서 30분 내외로 정품 감정 및 외부 상태 및 성능 진단 결과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정밀감정진단’은 진단 물품이 ‘랩스’로 입고되어 2-3일간 정품 감정은 물론 시계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품질 및 성능 상태, 정확도까지 시계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진단한다. 아울러 랩스에서는 입고부터 모든 진단 과정이 CCTV를 통해 녹화되며 각각의 상품은 360도 정밀 카메라와 현미경을 통한 내외부 진단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품질에 대한 모든 부분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진단 결과를 도출한다. 이러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감정결과 및 컨디션 진단 내용이 담긴 ‘바이버 공식 일반, 정밀 감정서’와 쇼룸 내 안전한 거래공간을 제공해 향후 개인 거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최근 들어 하이엔드 시계의 가품 이슈가 급증하면서 고객의 근심이 많아졌다”며 “바이버가 모든 하이엔드 시계를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와 엔지니어를 보유한 유일한 플랫폼인 만큼 모든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안심거래의 허브(Hub)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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