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던 럭셔리 주얼리'딘반(dinh van)',
신세계 강남점 국내 첫 부티크 오픈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3.09.15 ∙ 조회수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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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모던 럭셔리 주얼리'딘반(dinh van)', <br> 신세계 강남점 국내 첫 부티크 오픈 3-Image



[사진 제공 : 딘반(dinh van)]


프랑스 모던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 ‘딘반(dinh van)’이 국내 첫 런칭을 시작하며 오는 9월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번째 부티크를 오픈한다.

1965년 디자이너 쟝 딘반(Jean Dinh Van)에 의해 파리에서 설립된 ‘딘반(dinh van)’은 ‘일상에서 언제든 편하고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웨어 주얼리’라는 디자이너의 철학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비전은 물론 실용성과 고급스러운 품격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프랑스 근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파리지앵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이다.

디자이너 쟝 딘반(Jean Dinh Van)은 1950년 부친의 뒤를 이어 까르띠에의 장인으로 시작해 1965년 파리 방돔 광장에 첫 부티크를 오픈하였다. 1967년에는 프랑스 4대 보석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몬트리올 만국 박람회에서 자신의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파리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을 위해 제작한 ‘투 펄(two-pearl)’ 반지는 현재 프랑스 파리 장식 미술관(Museum of Decorative Arts)에 영구 전시 중이다.


‘딘반(dinh van)’의 대표 컬렉션인 ‘메노뜨 딘반(Menottes dinh van)’은 프랑스어로 ‘수갑’의 뜻을 가진 하우스의 대표 라인으로, 1976년 디자이너 쟝 딘반(Jean Dinh Van) 자신의 아파트 열쇠꾸러미를 보며 열고 잠그기 쉬운 형태의 잠금 장식을 연구하여 탄생하였고 수갑모양의 모티브는 사랑과 유대감을 의미하며 현대적이고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기본적인 기하학 요소인 원형과 사각형에 영감을 받은 ‘르 큐브 디아망(Le Cube Diamant)’ 컬렉션은 특별한 콘 셋팅(cone-setting)으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아울러 파리 5지구의 오페라가르니에의 체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마이옹(Maillon) 및 인생의 맥박을 악보의 음표로 형성화한 펄스(Pulse)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딘반(dinh van)의 국내 런칭 및 유통을 총괄하는 심수한 이사는 “딘반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이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국내 첫 부티크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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