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X 베르디 홍대 팝업...역대급 오픈런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9.15 ∙ 조회수 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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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대표 최성준)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블랙핑크와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하는 자리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은 다섯 번째 행사다.
일본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와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만남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들의 협업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에 입장하기 위한 사람들로 엄청난 인파를 모았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들어가기 위해 건물 앞에는 전날 저녁부터 긴 대기줄이 생겨났다고.
특히 오픈 첫 날에는 컬렉션을 기획한 베르디가 현장을 방문에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베르디는 매장을 둘러보며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업계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등 국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내부에서는 두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프리미엄 티셔츠, 후드티, 모자,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포토존 및 포토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첫날 완판된 블랙핑크 커스텀 전기자전거 등 한정판 굿즈들을 전개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정운섭 YG플러스 공간기획팀 리더는 "글로벌 팝업스토어에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홍대 인근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해외의 톤앤매너를 그대로 서울에도 옮겨와 공간을 구성했고 키링, 전기 자전거, 인형 등을 국내의 니즈에 맞게 변형해서 선보이게 된 것이 포인트다"며 "블랭핑크와 베르디의 팬들은 물론 더 많은 대중들이 뮤지션의 패셔너블한 아이템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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